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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07월 25일(금) 주식시황
    일일시황 2025. 7. 26.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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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최근 시장 동향 

    종합 시황:

    • KOSPI: +0.2% 상승한 3,196.1pt에 마감.
    • KOSDAQ: -0.4% 하락한 806.9pt에 마감.
    • 아시아 주요 증시 약세: 일본(-0.9%), 대만(-0.04%), 중국(상해 -0.3%), 홍콩(-1.0%) 등.
    • 국내 증시의 관망세: 한미 관세 협상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시장의 방향성이 모호한 상황이다. "시한이 촉박해 경계심리는 여전히 남아 있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는 강보합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거래소 기준 +2,791억원, 선물도 +5,700억원, 코스닥 900억원을 순매수하며 긍정적인 결과에 베팅하는 추세를 보였다.
    • 미국 증시 거품 경고: 글로벌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완화와 금융규제 완화로 주식시장의 거품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월가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특히 인공지능(AI) 관련 주식의 버블이 '닷컴버블' 때보다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었으며, "올해 남은 기간 기업 실적과 경제지표에서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온다면 최근 증시 랠리의 발판을 송두리째 흔들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나스닥과 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이는 알파벳의 호실적 및 AI 수요 기대감에 기인한 바가 크다.

    주요 업종 및 특징주:

    • 상승 업종: IT서비스(+1.9%), 전기/가스(+1.3%), 금융(+1.2%). 기계·장비(1.03%), 운송장비·부품(0.97%), 증권(1.02%)도 상승했다.
    • 하락 업종: 섬유/의류(-2.2%), 제약(-1.6%), 오락/문화(-1.5%). 전기·전자(-0.50%), 유통(-0.40%)도 하락했다.
    • HD현대그룹주: 이틀 연속 강세 (HD현대 +8.1%, HD현대중공업 +5.8%).
    • 반도체 업종: 삼성전자(-0.15%), SK하이닉스(-1.3%) 하락 마감.
    • 이차전지 업종: LG에너지솔루션(-1.2%), 삼성SDI(-0.3%) 약세.
    • 방산 업종: 태국-캄보디아 접경지역 교전 격화로 현대로템(+4.0%), LIG넥스원(+2.4%), 한화시스템(+3.3%) 상승.
    • 스테이블코인 관련주 강세: 다음 주 스테이블코인 법안 발의 기대감에 미투온(+29.9% 상한가), 카카오페이(+10.7%), 더즌(12.31%), 헥토파이낸셜(11.14%), 다날(9.23%), 아이티센글로벌(6.21%), LG씨엔에스(4.52%) 등이 동반 상승했다. 특히 카카오페이는 골드만삭스의 대량 매수 공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한화엔진: 2분기 잠정 실적 (영업이익 338억원, YoY +81.4%) 컨센서스 상회로 +11.9% 급등.
    • 효성중공업: 애프터마켓에서 7%대 강세를 보이며 상승률 1위를 기록.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과 변압기 시장 성장세가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 하이즈항공: 미국이 관세 협상 카드로 보잉사 항공기 구매를 제시하면서 +29.79% 상한가 기록.
    • 조선 및 철강 업종: 관세 협상 관련 주요 섹터로 주목받고 있으나, 명확한 재료적 명분이 필요한 상황. 철강의 경우 알래스카 관련 관세 협상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으며, POSCO홀딩스, 현대제철은 하반기 철강 업황 기대감에 관심 필요.
    • 제약바이오: 삼천당제약의 공매도 숏커버 흐름으로 강세. 다른 주요 바이오 섹터는 조정받는 흐름이나 자금 이탈은 없었다.

    2. 주요 이슈 및 향후 전망

    • 한미 관세 협상 (8월 1일 데드라인):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미국 상무부 장관이 비공개 협상을 진행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추가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미국은 한국에 4,0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요구 중인 것으로 보도되었다.
    • 일각에서는 트럼프의 일본 관세 협상 언급(770조 원 투자, 수익 90% 미국 귀속)에 대해 과장된 정치적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일본 기업들은 이미 미국에 1조 달러 이상 투자하고 있으며, 770조 원은 추가 증액 개념이고, 90% 수익 귀속은 부수적인 경제적 수익에 대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 한국의 대규모 투자가 발표되더라도, 대부분 미국 내 한국 기업에 대한 투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트럼프 임기 내에 실제 이행은 지연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 스테이블코인 법안 발의 (다음 주 예상):김현정·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자본시장연구원이 '스테이블코인의 제도권 편입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안 의원은 다음 주 중 법안 발의를 예고했다.
    • 미국 하원에서는 이미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에 편입하는 '지니어스법'을 가결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했다. 국내에서도 빠른 제도권 편입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어 관련 종목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한국전력 배전망 장기 투자 계획 발표 (다음 주):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에 1차 장기 배전 계획을 보고했으며, 다음 주에 투자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2028년까지 10조원, 그 이후 총 40조원 규모의 장기 투자가 예상된다.
    • 이는 재생에너지 설비로 인한 전기를 효과적으로 공급하기 위함이며, 전선 및 전력 인프라 관련 종목에 긍정적인 모멘텀을 줄 수 있다.
    • 연준 기준금리 결정 발표 (다음 주 수요일/목요일 새벽):현재 동결이 예상되지만,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언급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9월 이후 금리 인하 가능성 언급 시 바이오 등 금리 인하 수혜주에 수급이 유입될 수 있다.
    • 트럼프의 금리 인하 압박이 있었으나 파월 의장은 데이터에 기반한 결정을 강조하고 있다.
    • 기타 주요 이슈:MSCI 종목 편입 발표 (8월 8일): LIG넥스원, 효성중공업, 두산, HD현대마린솔루션, HD현대미포 등이 예상 종목으로 거론되며 패시브 자금 유입 기대.
    • K-POP 데몬 헌터스 인기: 빌보드 HOT 100 상위권 예상 등 K-POP 콘텐츠의 해외 인기가 국내 엔터 및 콘텐츠 관련주에 단기적인 움직임을 줄 수 있다.
    • 증권 거래세율 인상 검토: 현재 0.15%에서 0.2%까지 인상 검토 중이며, 단기 투자자에게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3. 2025년 한국 경제 수정 전망 (현대경제연구원)

    현대경제연구원은 2025년 한국 경제성장률을 기존 1.7%에서 0.7%로 1.0%p 하향 조정했다. 이는 내수 불황 장기화, 경기 선행지표의 뚜렷한 반등 신호 부재, 트럼프 관세 인상 정책의 부정적 영향, 그리고 경기 부양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대응의 부재를 주요 배경으로 꼽았다.

     

    주요 예측 및 근거:

    • 경제 성장:2025년 GDP 증가율은 2024년 2.0%에서 크게 하락한 '0.7%'로 전망된다. 이는 1960년 이후 네 번째로 낮은 성장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998년 -4.9%, 1980년 -1.5%, 2020년 -0.7%).
    • 한국 경제는 2024년 내수 침체 속 수출 호조 국면에서 2025년에는 내수와 수출이 동반 침체하는 "절대 수요 부족"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기업 실적 악화 → 고용 시장 냉각 → 소비 침체 → 시장 수요 위축 → 기업 실적 악화"의 악순환에 빠질 가능성이 우려된다.
    • 민간 부문의 자체 회복력이 거의 고갈된 상황이며, 과거 수출 호조가 내수 회복으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경로를 기대하기 어렵다.
    • "기본 시나리오 하에서는 '25년 한국 경제의 0%대의 초 저성장 국면 탈출은 불가능해 보이며, 긍정적 시나리오상 ① 교역 환경의 주목할만한 개선이 이루어지거나 ②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이 대응될 경우 1%대 초반의 성장률을 달성할 여지는 있다고 판단된다."
    • 내수:민간 소비 증가율: 2024년 1.1%에서 2025년 '0.9%'로 하락할 전망이다. 높은 물가, 고금리, 소득 부진으로 소비 심리 개선이 어렵다고 판단된다.
    • 설비 투자 증가율: 2024년 1.6%에서 2025년 '1.2%'로 하락할 전망이다. 대내외 시장 불확실성, 자금 조달 비용 급증, 자본재 가격 상승 등으로 투자 여력이 취약하다. 다만, 디지털 전환(AI, 데이터센터) 및 그린 전환(신재생에너지 인프라) 등 신산업 투자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건설 투자 증가율: 2024년 -3.0%에 이어 2025년 '-6.1%'로 역성장할 전망이다. 건설 수주 침체 장기화, 공사비 및 금융 조달 비용 급등, 부동산 시장 활성화 어려움 등이 주요 원인이다.
    • 대외 거래:수출 증가율: 2024년 8.1%에서 2025년 '-4.0%'로 감소세 전환이 예상된다. 미국과 중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산업일수록 실적 부침이 심할 것으로 보인다.
    • 수입 증가율: 2024년 -1.7%에서 2025년 '-0.5%'로 감소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내수 침체로 수입 수요가 위축된다.
    • 무역수지: 2024년 518억 달러에서 2025년 276억 달러로 흑자 규모가 축소될 전망이다. 수출 감소 폭이 수입 감소 폭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
    • 경상수지: 2024년 990억 달러에서 2025년 490억 달러로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이는 주로 상품수지(무역수지) 흑자 규모 감소 때문이다.
    • 물가 및 고용:소비자 물가 상승률: 2024년 2.3%에서 2025년 '1.7%' 낮아질 전망이다. 공급 측 인플레이션 압력 약화와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측 인플레이션 압력 감소가 예상된다.
    • 실업률: 2024년 2.8%에서 2025년 '3.3%'로 높아질 전망이다. 경제의 고용 창출력 약화로 인해 실업률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청년층 실업 문제가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
    • 취업자 수 증감: 2024년 16만 명에서 2025년 15만 명으로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 제조업, 건설업 고임금자가 서비스업 저임금 업종으로 전환되는 경향이 영향을 미친다.

    시사점:

    • 적극적인 경기 부양 정책 기조 전환: 0%대 성장률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 정책(SOC 사업 조기 발주, 가계 구매력 확충) 및 통화 정책 완화(물가 불안은 미시적 대응), 금융 시장 안정성 확보가 시급하다.
    • 통상 전략 재점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 변화 양상 및 주요국과의 협상 프로세스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국익 최대화를 위한 협상 전략을 수립하고, 수출 품목 및 지역 다변화, 공급망 재편 등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유지해야 한다.
    • 민간 투자 기반 고용 및 소득 확충: 기업 친화적 투자 환경 조성, 외국인 직접 투자 유치, 국내 건설 시장 조기 안정화 등을 통해 민간 투자를 유도하여 고용 및 소득 확충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야 한다.
    • 취약 계층 사회 안전망 제공: 경기 침체기에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는 취약 계층(저소득 고령 1인 가구, 영세 자영업자, 청년층 등)에 대한 맞춤형 사회 안전망을 제공하여 사회 양극화 고착화를 방지해야 한다.
    • 사회 통합 기반 경제 역동성 복원: 정책 공감대 형성,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 집중, 혁신 기반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자본 시장의 산업 지원 기능 강화를 통해 중장기적인 지속 성장 기반을 확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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