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으로 연방준비제도(Fed)의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심지어 '빅컷(50bp 인하)'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음. 이는 해외 증시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완화 기대감: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영수 간 오찬 회동에서 야당 대표의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상향 건의에 대통령이 긍정적 검토를 시사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되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재명 대통령께서 정부 내 입장을 근시일 내 최종 입장을 내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쪽으로 긍정적으로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외국인 및 기관 동반 매수세 유입: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6,603억원, 기관은 3,04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 237억원, 기관 10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특히 외국인 순매수액의 대부분은 SK하이닉스(+3,854억원)와 삼성전자(+2,731억원)에 집중되었다. 개인은 코스피에서 1조 371억원 순매도했다.
3. 주요 업종 및 테마 동향
강세 업종:
증권 (+7.1%), 보험 (+2.6%), 금융 (+2.5%):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완화 기대감 및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증시 활성화 정책 기대감 회복에 따라 강세를 보였다. 미래에셋증권(+11.7%), 한국금융지주(+6.8%), 키움증권(+8.7%), 상상인증권(+21.0%) 등이 급등했다.
전기·전자 (+2.2%): 외국인, 기관의 동반 매수세 유입으로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2.0%), SK하이닉스(+4.0%)는 2거래일 연속 동반 상승했다.
반도체 관련주: 미국 마벨(Marvell)의 CXL(Compute Express Link) 퀄 통과 소식 및 미국 반도체 관련주 상승,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미국산 반도체 제조 장비 중국 반출 허용 방안 적극 검토 소식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반도체 소부장(두산테스나 +5.3%, 원익IPS +3.5%, 솔브레인 +4.1%) 및 패키지 기판 관련주(코리아써키트 +15.5%, 심텍 +14.1%, 이수페타시스 +4.6%, 대덕전자 +7.0%, 해성디에스 +5.8%)가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마벨 스트럭테라(Structera)를 대상으로 한 DDR4, DDR5 등 D램 제품 호환성 테스트를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학 (+2.2%), 기계·장비 (+2.1%), 운송장비·부품 (+1.8%) (코스닥):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 외국인 동반 매수세 유입으로 강세를 보였다. LG화학(+6.4%)은 3분기 영업이익 증익 가능성, 글로벌 석화설비 폐쇄 사이클 진입, 토요타통상 구미 양극재 공장 지분 25% 매입 뉴스 등으로 추가 상승했다.
로봇 테마: '노란봉투법' 공포 및 내년 3월 시행 소식에 따라 기업들이 노조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로봇 등 자동화 설비 시스템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며 관련주(삼현 +29.99%, 원익홀딩스 +20.77%, 클로봇 +17.01%)가 상승했다.
원전 관련주: 두산에너빌리티(+2.1%), 한국전력(+1.3%), 한전기술(+1.1%) 등 강세.
약세 업종:
건설 (-1.2%), 통신 (-1.1%), 오락/문화 (-0.7%): 하락세를 보였다.
조선/조선기자재 테마: 한미 조선업 협력 '마스가(MASGA)' 프로젝트 관련 불확실성(미국 비자 문제, 자금 조달 문제 등)이 부각되면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었다. HD현대중공업(-1.4%), 한화오션(-0.8%), HJ중공업(-6.68%), STX엔진(-7.47%) 등이 하락했다.
일부 제약/바이오 관련주: 한미약품(-5.07%),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3.71%) 등 하락.
4. 주요 기업 공시 및 이슈
삼성바이오로직스: 미국 제약사와 1.80조원 규모 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 체결 (계약기간: 2025-08-29 ~ 2029-12-31).